Another Kyoto 공식 관광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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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초 지역개발 센터 쓰바키자카

야마시로(山背) 고도(古道) 변에 위치한 휴식처. 이데초(井手町)의 교류 거점이 되고 있는 통칭 ‘쓰바키자카’는 툇마루와 이로리(일본의 전통 화로)가 있어 느긋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근처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지조센인(地蔵禅院) 절과 오노노코마치즈카(小野小町塚) 묘소도 있어, 야마시로 고도(옛길)를 산책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휴식처로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향수가 느껴지는 정겨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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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쓰오카 신사

731년에 다치바나노 모로에(橘諸兄)가 일족의 우지데라(가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절)로서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로 뒤덮인 경내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짙은 녹음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본전은 1687년에 재건한 가스가즈쿠리(신사 건축 양식의 하나). 경내에는 다치바나 신사가 있어 다치바나노 모로에의 후예인 다치바나노 마사시게(橘正成)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인접해 있는 지조젠인(地蔵禅院) 절에는 교토부의 천연기념물·명목 10선으로 선정된 수양벚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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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 신사

다카 신사의 주변을 둘러싼 숲은 교토 100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숲 안쪽에 다카 신사의 신전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전은 모모야마 시대(1573년~1603년)에 세워진 것으로 교토부 지정 문화재. 곱고 기품있는 장식에는 모모야마 시대의 건축 풍조가 뚜렷이 나타나 있으며, 예로부터 다가고(多賀郷)에 사는 사람들의 숭앙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마쿠라 시대(1185년~1333년)의 다카 신사 문서에는 연극적인 전통 예능 사루가쿠(현재의 노가쿠(能楽))가 봉납되었다고 적혀 있어, 일본에서 최초로 사루가쿠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는 장소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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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바시 다리

646년에 나라 간고지 절의 승려 도토(道登)에 의해 최초로 건설되었다고 전해지며, ‘세타카라하시’, ‘야마자키바시’와 함께 일본 3대 고교(오래된 다리)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의 다리는 1996년 3월에 완성된 것으로 편백나무로 만든 높은 난간에 청동제 의보주(다리 기둥 위에 있는 양파 모양의 장식물)를 설치하여 우지바시 다리가 가진 역사적 이미지를 남기면서, 주변 경관에도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상류쪽으로 돌출된 ‘산노마’는 수호신 ‘하시히메’를 모셨두었던 곳이라는 설도 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찻물에 사용할 물을 길어올렸던 곳이라고도 하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상류의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일본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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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리이모치

이와시미즈 하치만구 신사의 아랫부분, 이치노토리이 앞에 있는 250여년 된 유서 깊은 가게. 팥소를 부드러운 하부타에모치라는 떡으로 감싼 명물 ‘하시리이모치’.
에도 시대 중기인 1764년에 오쓰에서 창업. 초대 창업자 이구치 이치로에몬 마사카쓰(井口市郎右衛門正勝)가 ‘하시리이’라는 샘물을 이용하여 팥소를 넣은 떡을 만들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시리이는 세이무 천황이 태어났을 때 목욕물로 사용할 만큼 유명한 물이었습니다. 하시리이모치는 헤이안 시대의 도공(刀工) 산조 고카지 무네치카가 하시리이에서 명검을 연마했다고 하는 고사와 연관지어 도검을 본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병설된 카페에서는 야와타(八幡)에서 생산된 말차나 녹차와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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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우지의 역사공원 (Chazuna)

우지차와 우지의 역사, 문화를 알 수 있는 시작점.
우지의 상징인 우지교와 다이코 제방터, 우지노와키 이라쓰코의 묘를 연결 짓는 역사의 중심에 위치하며 우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에는 자즈나(CHAZUNA)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교류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늘날 우지차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과 우지의 역사를 전시와 영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찻잎 따기와 말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사람, 역사, 문화를 소개하며 우지 관광과 지역 탐방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