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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 천년 동백

요사노의 벌목길 끝에 조용히 자리한 이 동백나무는 수령이 약 1000년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나무 중 하나입니다. 나무의 높이는 9.7m, 둘레는 3.26m입니다. 특히 이 나무는 진홍색 꽃을 피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대부분의 붉은 동백나무보다 훨씬 어두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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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무스메 양조장

1887년 창업한 이래 사케 양조장 뒤편에 있는 오에야마산의 지하수를 사케 제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사무스메에서 만드는 사케는 맑고 부드러운 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부드럽고 마시기 쉽습니다. 이 양조장은 지금부터 6대에 걸쳐 양조 기술을 전수해왔으며, 항상 새로운 사케(현재는 라인업 30종)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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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 계단식 논

니이 계단식 논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이네 마을을 상징하는 풍경 중 하나입니다. 이네는 유네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의 하나로 선정한 선박 가옥 후나야로도 유명합니다. 계단식 논에서는 일본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며, 특히 논에 물을 채우는 봄이 사계절 중에 가장 좋습니다. 쌀은 초가을인 9월에 수확하며 그림 같은 장소에서 고대 벼농사 전통을 이어가는 현지의 농가를 방문하고 구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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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테이 소개

일본의 시골에는 아름답게 보존된 옛 농가가 많이 남아 있으며, 이곳에서 아직 일본인들의 기억에 선명히 남아 있는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일자리가 다양하고 생활이 편리한 도시로 인구 다수가 떠나갔지만, 아직 이곳에는 조화롭고 느긋한 생활을 영위하는 친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에서 뿐만 아니라 외곽의 시골 마을에도 꼭 방문하시어 또 다른 일본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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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 양조장

1754년에 문을 연 무카이 사케 양조장은 연간 약 5백만 병을 생산하는 소규모 양조장입니다. 무카이 구니코 씨는 1999년부터 양조사 대표로서 근무했으며, 장녀로서 가족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표로 임명될 당시 일본 최초의 여성 선임 양조사였던 구니코 씨는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독창적 사케를 만들고자 하는 구니코 씨의 집념으로 ‘이네만카이’(고대 적미 사케)가 2019년 G20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제공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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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미야 양조장

1920년 창업.메이지 시대의 지역 신문에서 이곳의 전신인 ‘산탄주조’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곳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주 제조사에서 10년 근무 경력을 가진 기우치 야스오 씨가 대표 겸 양조 기술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조 기술자 근무 경력이 8년이 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배울 것이 많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지마와 단바의 양조 기술자로부터 배운 두 가지 양조 기술을 조합하여 맛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술을 만드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아직까지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복고풍 병입 기계가 있습니다. 기계 근처에는 오래된 도구, 누룩, 효모, 정미 비율 등의 자료도 놓여 있어 마치 연구소에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확실한 단맛을 내는 아야베 전통술과 양조 기술자가 가장 좋아하는 깔끔한 맛의 술 등을 시음 후 그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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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 부리 샤브

유서 깊은 이네 지역에는 230채의 선박 가옥이 만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이네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유명할 뿐 아니라, 부리(방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일본 3대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른 두 곳은 도야마현 히미시와 나가사키현 고토섬).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제철 방어의 지방이 증가하여 방어 맛이 매우 좋아집니다. 방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많고 특히 '부리 샤부'라는 요리가 인기입니다. 늦가을에는 전국에서 많은 미식가들이 이네의 방어 샤부샤부를 먹기 위해 방문합니다. 이네 지역만큼 신선한 방어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없을 정도이며, 지역 셰프들 또한 방어 샤부샤부 요리에 개성 넘치는 솜씨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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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깨비 문화 박물관

일본 도깨비 문화 박물관은 일본에서 가장 악명 높은 '도깨비'(악마 또는 오거)인 슈텐 도지의 고장, 오에야마 산 입구에 있습니다. 박물관은 지역 민속 문화를 알리고 국내 및 국제 도깨비 가면과 유물을 전시합니다. 도깨비 모양의 기와인 오니가와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니가와라는 오랫동안 건물에 사용되었습니다. 주변에는 공원, 작은 폭포, 강, 하이킹 코스 등 도보로 즐기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어느 곳을 방문해도 환영하는 친절한 마음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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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양조장

1842년에 문을 연 기노시타 사케 양조장은 '다마가와'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 최초의 외국인 책임 양조사인 필립 하퍼는 기노시타로 자리를 옮긴 직후 ‘나마자케(생주)’와 ‘천연효모 사케’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주의 사케’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이들 제품의 독특한 풍미로 기노시타 사케 양조장은 명성을 얻었습니다. 현재 하퍼 책임 양조사는 장기 숙성 사케 개발에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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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이세 내궁 아마노이와토 신사

고대의 신사로 미에현의 이세 신궁으로 이전하기 전에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를 모시던 곳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 신사는 이세 신궁보다 54년 앞서 건축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드물게 검은 백향목 도리이가 있는 신사 두 곳 중 한 곳입니다. 이 신사는 현지 전철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신사인 아마노이와토 신사는 바위 옆 협곡에 있습니다. 아마테라스가 은둔하던 기간 동안 이곳의 바위 아래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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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노 양조장

가족이 6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선임 양조사는 화학을 공부하여 전문성에 걸맞은 창의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급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사케를 생산합니다. 또한, 다케노 사케 양조장은 매우 귀한 한정판 사케도 소량 생산합니다. 전 세계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포시즌스 호텔 등 매우 권위 있는 곳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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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데라 절

마쓰노데라 절은 서일본 내 33개의 절 순례 길에 포함된 29번째 절입니다. 모든 절은 자비를 상징하는 여신인 관음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곳은 부처의 춤을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한 절입니다. 자연 경관도 아름다우며, 경내에는 일본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역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