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술을 드시지 않는 분이라도 교토를 방문하셨다면 지역 주민들처럼 일본의 전통 술인 ‘사케’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으로도 쌀로 만든 일본의 술로 잘 알려진 ‘사케’ 또는 ‘니혼슈’를 드셔보고 싶은 분들에게 교토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산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으면 체험해 볼 수 없는 ‘교토의 매력’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술과 같은 지역 먹거리는 직접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 유수의 뛰어난 특산품에는 생산지가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케도 그중 하나로서 해외 국제도시는 물론이거니와 교토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은 도쿄에서조차 구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24,000종의 사케가 제조되고 있지만, 일본 국외에서는 고급 수출 시장에서도 그중 단 10%만이 유통되고 있으며, 대도시에만 한정되어 있습니다.
주조가 유명한 교토는 이처럼 좋은 술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지금까지 마셔본 적 없는 유니크한 술을 만나려면, 시가지에서 벗어나 시골 방면의 주조장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법은 물론, 맛도 예상할 수 없는 유니크한 술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교토부에는 40개가 넘는 주조장이 있습니다. 다음에 교토를 방문하실 때 유니크한 술을 드시려면 아래에서 소개하는 3곳의 주조장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3곳 모두 독자적인 방법으로 술을 제조하고 있습니다.